방송국 스튜디오


자유게시판
-
유사랑 (My Way)
25
은호(@leeaux)2018-07-23 08:23:09

재즈 특유의 보컬창법을 구사하지만 이질감은 없다그녀는 마치 뮤지컬을 하는 듯 친숙하지만 진지하고 진중하다무엇보다 부드러운듯 묵직한 유사랑의 목소리는 그냥 매력적이다그렇기에 집중하게된다
다양한 기교를 부리고 있지만알아채지 못할만큼 자연스럽다
유사랑은 노래를 참 잘한다..
~*재즈 보컬리스트 유사랑이 드디어 첫 앨범(My Way)을 냈다.
첫 앨범이라 재즈계의 신예인 듯 하지만 실은 2010년부터 왕성하게 활동해온 이미 국내 재즈계에선 많이 알려진 `준` 신예 가수인 셈이다.
유사랑은 지난 5년간 `유봉인` 이라는 이름으로 2012년 Quartet Playhouse 와 Trio 젠틀레인과 앨범을 냈으며 2014년에는 국내 재즈 매거진 Jazz people에서 매년 선정하는 2014 라이징 스타에 선정되었고
수 많은 재즈 클럽 연주와 국내에서 개최되는 자라섬, 칠포와 같은 국제 재즈 페스티벌 참여활동을 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이번 첫 단독 앨범을 기점으로 하여 `유사랑`으로 개명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그녀의 야심찬 각오를 엿볼 수 있다.
유사랑의 첫 앨범 MY WAY에는 타이틀곡 My Way를 포함, 직접 작사/곡 과 편곡한 곡으로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 재즈라하면 보통 스윙 리듬이나 보사노바 리듬을 바탕으로 한 곡들이래야 할 수 있겠지만 이 앨범엔 스윙곡은 단 한 곡뿐,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든 팝재즈의 성향이 강한 오리지날 앨범이다. 특히나 재즈적인 요소보다 대중적인 팝사운드를 앞세워 좀 더 친숙한 앨범으로 다가가려 한다.
트리오 젠틀레인의 감수성을 자극시키는 피아니스트 송지훈과 선이 굵고 강렬한 베이시스트 오정택, 실력적으로 거론할 수 없는 드러머 박철우의 세션이 더해지면서 유사랑의 음악을 더욱 빛나게 한다. 또한 이번 앨범은 [드라마 ost `"나도꽃“] [최백호 정규앨범]과 [재즈보컬 웅산의 3집앨범]등 다수의 앨범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표창훈”이 참여하여 더욱이 그러하다.
댓글 0
(0 / 1000자)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브라우저 크기를 조정해 주시거나
PC 환경에서 사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