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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근밴드 (Band of 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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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leeaux)2018-07-16 20:55:48

몇년전 아침 출근길.. 잊지않고 운전을하며 조문근 - 길 이라는 노래를 재생하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조문근의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묘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곤 했었는데이번 앨범 역시도 특유의 마음 건드림이 존재하는 듯 하네요 밴드결성이후 좀 더 자기색이 강해진듯한 느낌은이번 앨범을 들으며 더 만족스럽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조문근밴드가 신곡 “lil”과 함께 첫 디지털미니앨범 [Band of Bros]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 [Band of Bros]는 총 8트랙 모두 조문근밴드의 자작곡으로 수록됐으며, 밴드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폭발적인 트랙, 다소 무거운 트랙, 재치 있는 연주가 돋보이는 트랙 등 조문근밴드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이 앨범 곳곳에서 묻어난다.
또한 한층 세련된 사운드와 연주, 수준 높은 보컬은 밴드의 성장과 성숙의 과정을 위해 노력해온 조문근밴드의 음악적 성숙의 결과물이다.
특히 타이틀곡 “lil”은 love is love의 줄임말로 예상치 못했던 이별 후 견딜 수 없는 슬픔에 진정 사랑했던 사람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전하는 말 “love is love”, 즉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 하는 곡으로 쓸쓸한 감정과 거친 사운드, 스트링의 폭 넓은 사운드로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노하은(건반)의 합류로 조문근(보컬), 이홍휴(기타), 이재하(베이스), 이시영(드럼) 총 5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조문근밴드의 첫 디지털미니앨범 [Band of Bros]는 듣는 이들에게 조문근밴드의 다음 음악적 행보의 기대감을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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